QT

2022년 6월 22일 QT_오경화 집사

작성자 이은제 날짜2022.06.24 조회수84

QT 4진 조희정 지파 조희정 셀 오경화 집사

 

마가복음 15

말씀 요약

15:1-4 공회에서 예수를 정죄하고 빌라도가 예수를 심문함

15:6-11 무리가 바라바를 놓아 달라고 함

15:12-20 예수의 십자가 형을 요구하고 바라바를 놓아 줌

15:21-37 구레네 시몬이 예수의 십자가를 지고 골고다에 이르고

예수께서 십자가에 못 박히시고 숨지심

15:38-41 성소 휘장이 찢어지고 무리들이 놀람

15: 42-47 아리마대 사람 요셉이 예수의 시신을 요구함

 

소감 및 적용

저는 불교 가정에서 태어나 자랐습니다.

어릴때부터 엄마 손 잡고 절에 다녔고 심지어 학창시절 절에서 학생회 활동을 하고 수련회를 다니고

그간 우상에게 한 절은 몇천 배도 넘을 것입니다.

불교가 뭔지도 모르던 초등학교 2학년때 교회다니던 반 남학생이 불교는 바보야하는 말에 정말

제가 뭘 잘못한 바보같이 느껴졌었습니다.

그후로도 중학교때 반 친구가 전도하겠다고 회수권 줄 테니 자기 교회가자고 했던 반친구,

고등학교때 너 불교야?”했던 친구의 말과 표정.

제겐 끊임없는 공격같이 느껴졌었습니다.

당시 큰아버지댁도 외할머니, 이모들 모두 교회를 다니셨었고 우리집만 불교였습니다.

그시절 그 친척들을 보며 예배 때문에 교회만 다닌다고 가족모임이나 행사에 빠지는 걸 보며

가족들 등산시 한다고 욕했고 기도했더니 주님이 어떻게 하라했다는 말들을 전해들으며

이해할수 없었습니다.

그런 우리집안에서 결혼한 언니가 처음으로 교회를 다니기 시작했고 미국으로 이민가야되는

상황이 되어 친정엄마는 언니 빈자리 지켜준다고 그리고 오빠들에게 제사같은거 물려주기 싫으시다며 서울에서 발안까지 언니가 다니던 교회를 다니시기 시작하셨습니다.

저 또한 결혼을 하고 첫 아이를 낳아 키우면서

너는 나처럼 공격받고 살지 말고 사람들이 저렇게 많이 믿을 때는 그만한 이유가 있을거야.’

그러며 소중한 아이를 위해, 나처럼 살지 않길 바라며 교회에 처음 갔습니다.

그러나 아이가 우선이였기에 아이예배만 참석해서 제겐 믿음도 성장도 없었습니다.

용인으로 이사와서 교회를 찾다가 하나님의 은혜로 생명샘 교회에 다니게 되었던 것은

가장 큰 축복이였습니다.

처음엔 믿음이 없어 예배만 오면 꾸벅꾸벅 졸기가 일수였고 그저 선데이 크리스천도 아닌

선데이 참석자였습니다. 2011년 세례식날 엄마는 성찬식을 하는데 저는 세례를 받지 못해

자리에 앉아있었는데 친정엄마가 그 무교병을 손이 쥐고 와서는 저게 건네셨습니다.

제가 먹으면 죄가 된다고 엄마 드시라고 . 그 말에 눈물흘리며 드시는 엄마를 보며

세례를 받아야겠다고 결심하고 아이들을 신랑에게 맡기고 세례교육을 받았습니다.

그렇게 세례를 받고 셀모임에도 참석하기 시작했습니다.

친정엄마 한 집에 살게되면서 티격태격 싸우기 싫어서 선택한 것이 기도와 예배였습니다.

느헤미아 52일 기도를 작정하여 매일 엄마와 기도하러 오고 화요중보에서 기도하고

수요예배 드리고 샘파에 참여하면서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게 되었습니다.

과거 전도를 공격으로 여기고 크리스천을 욕하며 우상숭배하며 어리석고 어리석게 죽어가는 삶,

남들 원망하고 세상것에만 욕심부리던 제가 살아계신 주님을 만나게 된것입니다.

도저히 부정할수 없는 살아계신 주님 .

그래서 결코 떠날수도 없고 흔들릴수도 없는 주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지난 세월 믿음의 길을 걸으며 주님의 마음을 알고자 주님의 모습을 닮고자 주님께서 기뻐하시는 삶을 살고자 주님의 향기가 나는 사람이 되고자 수없이 영적으로 싸워야 했고 죄와 싸워야 했고

내가 붙잡고 살았던 것들 내려놓고 주님의 귀하신 십자가를 지기까지 결코 쉽지않은 삶이였지만

주님이 계시기에 견딜수 있었고 주님의 사랑과 은혜로 지금껏 살고 있습니다.

 

결단

매일 아침 첫 시작을 엄마와 예배드리기

성경 1독하기

3. 매일 기도하기

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주님 정말 감사합니다.

저를 주님께로 인도하여주시고 자녀삼아주시고 주님을 믿는 사람으로 택하여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또한 저를 양육시켜주시고 귀한 말씀과 귀한 섬김을 맘껏 베풀어 주시는 생명샘교회로 인도하여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요한복음 146절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라 하신 말씀처럼 어떤 순간에도 주님만 선택하면

그 길이 진리요 생명이요 축복임을 고백하며 찬양과 감사를 드립니다.

주님이 기뻐하시는 삶,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까지 성장하기까지 주님 절 인도하여주시고

어떤 시험이 와도 담대히 이겨내는 제가 될수있도록, 항상 동행하여 주세요

사랑과 감사를 드리며 이 모든 말씀 존귀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