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16
2025-11-09
2025-11-02
2025-10-26
2025-10-19
2025-10-12
2025-10-05
2025-09-28
2025-09-21
2025-09-14
2025-09-07
2025-08-31
2025-08-24
2025-08-17
2025-08-10
2025-08-03
2025-07-27
2025-07-20
2025-07-13
2025-07-06

엡 4:25-30 “감사로 응답하는 자”
1. (분)을 내지 말라고 하십니다. 26-27절
예수 안에서 그리스도인이 된 우리는 새로운 피조물을 되게 한 하나님께 물질을 드리는 감사만이 아니라 거짓을 버리고, 형제에게 분 내지 않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분을 내지 말라고 당부하는 이유는 분이 지체를 파괴하고, 교회를 파괴하고, 가정을 파괴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분을 내지 말라고 금지 시키는 이유는 우리가 그릇된 방향으로 변질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입니다. 본래 그리스도인의 모습이 있는데, 분이 나거나 분을 내면 그 모양이 변질될 수 있기 때문에 분을 금지시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시간제한을 주시는 것입니다. 누구든지 분이 날 수 있고, 누군가 나를 화나게 만들 수 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그 분을 품고 있지 말라는 것입니다. 우리가 그리스도인으로서 살아야 하는 새로운 피조물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만약 우리가 분을 품고 있다면 그것은 사단이 나를 자유롭게 사용하도록 기회를 주는 것입니다. 사단은 분을 품은 내가 죄를 짓도록 가르치고 흔들기 때문입니다. 분을 내지 않는 것이 옛 사람을 버리고 새 사람으로 사는 자의 감사한 모습입니다.
2. 하나님이 그리스도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을 되게 한 은혜 앞에 감사한 자는 (도둑질)하지 말고 자기 손으로 수고하여 (선한 일을 하라)고 하십니다. 28절
부름받은 자로서 하나님의 은혜 앞에 감사하는 자는 도둑질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옛 사람은 거짓을 말하고 분을 내고 도둑질도 하였으나 이제는 다시 도둑질하지 말고 오히려 가난한 자에게 구제할 수 있도록 자기 손으로 수고하여 선한 일을 하라는 것입니다. 이것은 십계명 중의 7계명입니다. 그런데 여러분 중요한 것은 도둑질이라는 것이 무엇을 훔치는 것만이 아니라 적극적으로 이웃을 사랑하지 않은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형제 자매가 나로 인해 슬프다면 우리는 그 사람의 평안을 훔친 것입니다. 물건만이 아니라 나로 인해 그 사람의 평안도 훔치면 안되는 것입니다. 그 사람에게서 하나님이 주신 평안을 빼앗는 도적질이기 때문입니다. 왜요? 우리는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성전으로 함께 지어져 가는 자이기에 옛 사람의 행위는 멈춰야 하는 것입니다. 끊어야 한다는 것입니다(엡 2:21-22, 롬 13:8-10). 이어서 중요한 말씀은 훔치는 것을 버릴 뿐 아니라 오히려 빈궁한 자를 구제하려고 선한 일을 하라는 것입니다(엡 4:28). 예수님을 찾아온 청년에게 오히려 한 가지 부족한 것을 가르쳐 주셨습니다(막 10:21-22). 오히려 가난한 자를 구제할 수 있도록 선한 일을 하라는 것입니다. 노동은 부의 축적만이 아니라 궁핍한 이웃을 돕기 위해 일하는 것이라고 가르쳐 주십니다. 우리가 벌기 위해서 일을 했다면, 이제 선한 일을 하는 자로 살기 위해 일도 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선교이기도 합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은혜 앞에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적극적인 감사의 반응입니다(고전 6:11-12).
3. 하나님이 그리스도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을 되게 한 은혜 앞에 감사한 자는 입으로 (더러운 말을 하지 말라)고 하십니다. 29절
정말 하나님이 원하는 감사의 예물은 거짓을 버리고 분 내지 않고, 도둑질을 하지 않고 선한 일을 하며 이제 더러운 말을 입 밖에 내지 않는 것입니다. 더러운 말은 욕 만이 아니라 험담, 중상모략, 남에게 해를 끼치는 말, 분쟁을 일으키는 말들로 이런 악한 말을 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그러면 무슨 말을 해요? 선한 말을 하여 듣는 자들에게 은혜를 끼치게 하라는 것입니다. 믿음의 말입니다. 낙심하게 하는 말이 아니라 힘을 주고 위로하고 소망을 주는 말입니다. 이것이 변화되어 하나님께 감사를 표하는 그리스도인의 모습이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나를 부르신 것에 감사하고, 한 해 동안도 먹을 수 있도록 도우시는 공급자임에 감사하다면 선한 말을 하라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구원의 날까지 인치심을 받았기 때문입니다(고후 5:5). 우리는 양심까지 깨끗하도록 구원의 날까지 인치심을 받은 자입니다. 우리는 마지막 날 하나님의 영광을 볼 자로 오늘을 사는 자입니다(히 9:14). 믿음으로 구원만 아니라 하나님나라까지 인치시고 보증하셨기 때문에 선한 말을 통해서 서로에게 은혜를 끼쳐야 하는 것입니다. 마지막 날 구원 받은 자로 하나님의 얼굴을 볼 것을 확신한다면 이것이 은혜에 대한 감사라고 가르쳐 주시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