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TC

2025년 6월 27일 RTC_나민주 집사

작성자 이은제 날짜2025.06.27 조회수3

4진 김명진 지파 윤미소셀 나민주 집사

 

호세야 2강21-23 " 알기를 원하시는 것"

 

• 말씀요약

 

회복의 날을 위해서 일하시며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시고 싶은 교훈 2가지.

 

1. 모든 과정을 통하여 모든 생명의 근원이 하나님이라는 것입니다.

모든 축복의 근원이 하나님이라는 것입니다.

 

우리가 진정한 교회와 하나님의 백성이 되어야 하며 하나님이 모든 생명과 축복의 근원이심을강조하며 우리는 진정한 교회와 하나님의 백성이 되어야 합니다.

 

2. 하나님의 섭리를 따라 살게 하기 위함입니다. 하나님은 모든 우주 만물의 주인이시고 목적이 있으시기에 우리는 하나님의 섭리를 따라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섭리를 따라 산다는 것은 하나님이 하게 하시는 일을 하면서 사는 것, 사명을 따라 사는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가족이며 하나님의 섭리를 따라 순종하며 믿음의 고백을 하며 살아가야합니다.

 

• 소감및 적용

 

저는 청년부 활동을 하며 지인을 통해 해군인 남편을 만나 결혼을 했고 결혼을 

하자마자 큰 딸아이 보윤이를 낳았습니다. 청년부 졸업을 하고 신혼부부셀에 들어갔지만 아이를 낳고 육아를 하며 셀에 정착하기란 버겁고 부담스러운 일이었습니다. 그렇게 그냥 선데이크리스천으로 살았고 큰아이 돌때 둘째 딸보빈이 임신사실을 알게되었습니다.

큰딸 보윤이를 양육하며 임신중이던 저는 심한 입덧으로 입원을 하며 힘든 날들을 보냈고 보빈이를 낳은후엔 골다공증 판정을 받으며 몸은 약해질대로 약해져 버렸습니다. 그러면서 신앙의 갈급함이 생겼고 진전도사님께 신혼셀을 나와 장년셀에 

흡수 되고 싶다 말씀드린 한달 뒤 윤미소셀에 들어가게 되며 교제시간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일과 육아, 셀교제를 하게 되었고 저의 삶은 몇배로 바빠졌습니다.

해군인 남편과 주말부부였던 저는 남편의 빈자리를 제가 다 채우려 무진장 애를 쓰며 시댁에선 큰며느리, 친정에선 큰딸, 두 딸에겐 강인한 엄마로 저 자신도 모르는 사이 두 어깨에 큰 돌덩어리를 짊어지고 누가 시키지도 않았는데 완벽한 며느리, 완벽한 딸, 완벽한 엄마가 되고자 깡으로 버텨냈습니다.

결혼 7년차가 됐을 때, 제 마음에 공허함이 생기며 육체적으로 정신적으로 힘들어지기 시작했고 아이들의 웃음소리 마저도 듣기 싫은 소음이 되었으며 불면증에 

잠을 못자며 새벽에 혼자 일어나 울며 밤을 지새곤 하는 나날이 계속되었습니다.

겉으론 웃고 있지만 속으론 울 고있는 나 자신이 매일매일 화가나고 속상했습니다.

남편에게 말을 해보아도 긍정적으로 생각해보라며 사람의 의지로 할수 없는 건 없다는 이야기만 들을 뿐이였습니다. 그러던 어느 봄날, 저는 갑자기 일어날 수 없었습니다. 그런 저를 병원에 데려간 남편 앞에서 신경과 설문지를 앞에 두고 펑펑 울었습니다. 설문지에 적혀있는 질문들은 다 저를 가리키고 있었습니다.

저에게는 일어날 일이 없다 생각했던 우울증과 공황장애 진단을 받았습니다.

"나는 다 해낼수 있다!" 생각하며 달려왔던 저에게는 너무나 큰 충격이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절대 혼자가 아니였습니다. 제 주위에 위로자들을 배열해두신 주님..

지파장님과 지파식구들 셀장님과 셀원들은 함께 울어주었고 함께 기도해주었습니다. 그런 셀원들과 셀장님과 나누었던 은혜의 말씀, 위로의 말씀을 잊을 수 없습니다. 만약 제가 힘들다고 주님을 멀리하고 셀을 멀리했다면 어찌 되었을까 생각해 보았습니다. 처참하게 바닥을 기고 기며 방황의 세월을 어쩌면 아직도 살고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주님이 광야의 길을 걷게 하셨지만 이 사건을 통해 더 큰 축복을 주시려 한 것을 깨달으며 정말정말 감사드립니다. 믿음의 동역자들을 주셔서 함께 교회로, 하나님의 섭리대로 살게 하심에 감사합니다.

 

결단:

•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삶을 살도록노력하겠습니다.

• 순종하는 삶을 살겠습니다.

• 항상 감사함으로 살겠습니다.

 

기도:

우리 모두 지금도 살아서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나의 하나님으로 고백하고 그날에 응답하시는 하나님을 체험하는 축복의 통로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