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2026년 3월 11일 QT_박신아 권사

작성자 이은제 날짜2026.03.13 조회수4

출애굽기 27장 QT 나눔

1. 말씀 요약

1–2절: 하나님은 조각목으로 번제단을 만들도록 하시며 크기와 구조를 정해 주시고 제단의 네 모퉁이에 뿔을 만들고 놋으로 싸도록 하심.

3–5절: 번제단에 사용할 재통, 삽, 대야, 고기 갈고리, 불 옮기는 그릇을 모두 놋으로 만들고 제단에 놋 그물을 만들며 네 모퉁이에 놋 고리를 달도록 하심.

6–8절: 제단을 운반할 수 있도록 조각목으로 채를 만들어 놋으로 싸고 그 채를 고리에 끼워 옮기도록 하시며 산에서 보여주신 모양대로 만들도록 하심.

9–13절: 성막의 뜰을 만들고 남쪽과 북쪽에 세마포 휘장을 치며 그것을 지탱할 기둥과 받침을 세우도록 하심.

14–16절: 성막 뜰의 동쪽 입구에 휘장을 두고 청색, 자색, 홍색 실과 가는 베실로 수놓은 문 휘장을 달도록 하심.

17–19절: 성막 뜰의 기둥 받침은 놋으로 만들고 갈고리와 가름대는 은으로 만들며 성막의 모든 기구와 말뚝도 놋으로 만들도록 하심.

20–21절: 백성들에게 순수한 감람기름을 가져오게 하여 회막 안의 등불이 계속 켜지게 하고 아론과 그의 아들들이 저녁부터 아침까지 등불을 관리하도록 하심.

2. 소감 및 적용

오늘 말씀을 묵상하면서 마음에 남은 것은 성막 안의 등불이 계속 켜져 있어야 한다는 말씀이었습니다. 등불은 한 번 켜 놓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기름을 채워 꺼지지 않도록 계속 지켜야 했습니다. 이 말씀을 묵상하며 하나님께서 우리의 삶 속에서도 하나님을 향한 믿음의 불이 계속 이어지기를 원하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 성막의 구조를 묵상하면서 성소로 들어가기 전에 먼저 번제단이 놓여 있다는 사실이 다시 마음에 남았습니다. 번제단에서는 하나님께 제사가 드려졌고 번제와 소제, 화목제, 속죄제, 속건제와 같은 제사가 하나님께 나아가는 길을 보여 주었습니다. 죄를 씻고 하나님과 화목하게 되며 삶을 하나님께 드리는 의미가 그 안에 담겨 있다는 것을 다시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요즘 저는 제 삶을 돌아보며 하나님께서 인도해 오신 시간들을 자주 생각하게 됩니다. 오랜 시간 교직에서 아이들과 함께 지냈는데 돌아보면 그 시간은 제 힘으로 버텨 온 시간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붙들어 주신 시간이었습니다. 기쁜 일도 있었고 마음이 흔들리던 순간들도 있었지만 그 모든 시간 속에서 하나님께서 제 삶을 지켜 주셨다는 사실을 다시 느끼게 됩니다.

지금은 그 시간을 지나 새로운 시간을 시작하는 자리에 서 있습니다. 예전처럼 바쁘게 지내던 때와 달리 조금 더 차분하게 말씀을 묵상할 수 있는 시간이 생겼습니다. 오히려 바쁠 때 말씀을 더 가까이했던 것 같다는 생각도 들지만, 지금도 말씀을 가까이하며 살아가는 삶을 계속 지켜 가야겠다는 마음이 듭니다.

요즘 요한복음을 필사하며 예수님이 사람들을 대하시는 모습을 묵상하고 있습니다. 말씀을 읽다 보면 예수님께서 죄인들을 향해 가지셨던 마음이 깊이 느껴지고 그 말씀 앞에서 제 삶을 돌아보게 됩니다. 어떤 날은 한 구절의 말씀이 마음에 오래 남아 하루 동안 그 말씀을 생각하며 살아가기도 합니다.

가끔은 밤에 아들과 집 근처 공원을 걸으며 이야기를 나눌 때가 있습니다. 조용히 걸으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하나님께서 가정을 지켜 주셨다는 감사가 떠오르고 삶의 여러 순간 속에서 하나님께서 함께하셨다는 사실을 다시 생각하게 됩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 하나님께서 제 삶 속에서도 믿음의 등불이 꺼지지 않도록 지켜 오셨다는 사실을 다시 돌아보게 됩니다. 앞으로도 제 삶 속에서 성령의 불이 식지 않고 하나님께 나아가는 마음이 계속 이어지기를 기도하게 됩니다.

3. 결단

매일 말씀을 가까이하며 하루를 시작하고 말씀을 통해 제 삶을 돌아보겠습니다.

하나님께서 제 삶 속에서 행하신 일들을 기억하며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겠습니다.

하나님께서 제 곁에 두신 사람들을 귀하게 여기며 작은 관심과 격려로 서로를 세우겠습니다.

하나님께서 맡기신 시간과 삶을 선한 청지기의 마음으로 사용하겠습니다.

4. 기도

하나님 아버지, 지금까지 제 삶을 인도하시고 믿음의 등불이 꺼지지 않도록 지켜 주신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제 삶 속에서도 성령의 불이 식지 않게 하시고 하나님께 나아가는 마음이 계속 이어지게 하소서. 말씀을 가까이하며 겸손하게 살아가게 하시고 제 삶을 통해 하나님께서 영광 받으시기를 원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