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TC 소감문
1진 오재열지파 김호영셀 한경수집사
<말씀요약>
엡 4:31-32 “감사로 응답하는 자 ∥”
1. 하나님의 부르심과 구원에 감사로 응답하는 자는 악한 습관을 버리라고 하십니다. 32 절
- 악독을 버리고, 상처를 버리고, 고통스런 마음을 내려놓고 구원에 감사하고 구원을 누리라고 말씀 하십니다.
2. 하나님의 부르심과 구원에 감사로 응답하는 자는 친절하게 하고 불쌍히 여기라고 하십니다. 32절
- 하나님의 속성인 인자하심과 친절하심과 불쌍히 여기심을 닮아가야 한다고 말씀하십니다.
3. 하나님의 부르심과 구원에 감사로 응답하는 자는 서로 용서하기를 하나님이 그리스도 안에서 너 희를 용서함 같이 하라고 하십니다.
- 우리는 희생 댓가를 순종하여야하며 성도가 연합하고 우리를 돌보심에 감사하며 부르신 목적대 로 표현하며 살라고 하십니다.
<소감 및 적용>
저는 세상 속에서의 삶과 교회 안에서의 모습이 일치하지 않다는 사실을 알고 있습니다. 하나님을 믿는다고 말하면서도 삶에서는 하나님의 자녀답게 살지 못했던 제 모습이 늘 마음에 걸렸습니다.
전도사님께서 RTC를 권면하시며 전화를 주셨을 때도, 순종하기보다 거절을 못하는 제 자신이 싫어 ‘아내를 의지해야지’ 하는 마음이 컸습니다.
하나님의 자녀로 구원의 확신도 없이 그저 아내를 따라 교회를 다녔습니다.
성격이 급한 저는 약속 시간 보다 항상 먼저 움직이는 사람인데도 불구하고, 주일에 예배드리러 갈 때만은 심술을 부리며 아내에게 “이럴 때만 빨리 움직이냐”고 구박하곤 했습니다. 예배 시간에는 말씀보다 졸음이 앞섰고, 말씀이 귀에 들어오지 않았습니다. 감사보다는 불평이 더 많았고, 말씀과 삶이 분리되어 있는 제 모습을 보며 스스로도 부끄럽고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안성에 작은 집을 지었을 때도 ‘나의 로망을 이루었다’ 는 감사보다, 아쉬움과 불평을 아내에게 토로했습니다.
다른 집과 비교하며 “아니 왜 우리 집만 집 지을 때도 인부 한 분이 사고가 나고, 샷시 유리문이 깨지고, 개발 부담금이 너무 터무니없다”고 속상해 하며 골머리를 앓았고, 그때도 저는 걱정과 불안 속에서 제 힘만 의지했지 하나님께 기도하지도 못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그런 저를 외면하지 않으셨습니다. 토지 매도자와 개발 부담금 산출 용역직원의 마음을 움직이게 하셨고, 이의 신청을 하도록 인도하셨습니다. 3자 미팅을 앞두고 30분 전, 믿는 윗집 분을 우리 집으로 보내주셔서 마음을 붙잡아 주셨고, 움직이지 않던 용역 직원의 마음도 변화 시키셨습니다. 제가 불안과 걱정에 사로 잡혀 있을 때, 아내 권사는 끊임없이 기도하고 있었습니다.
우리 가정의 삶의 여정을 돌아보니, 하나님의 인도하심이 미치지 않은 곳이 없음을 고백합니다. 그동안 말씀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고, 감사보다 불평이 앞섰지만 이제는 말씀을 가까이 하고, 말씀 중심으로 하나님의 자녀답게 살기를 소망합니다.
<결단>
1. 하루를 마감하며 감사 일기를 3가지 이상 쓰겠습니다.
2. 사역자 훈련 말씀 공부를 한 학기에 한 과목씩 하겠습니다.
<기도>
하나님, 저의 부족함을 아시지요. 겉 사람만 변화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자녀답게 삶으로 믿음을 드러내며 살고 싶습니다. 악독을 버리고, 상처를 버리고, 고통스런 마음을 내려놓고 구원의 은혜에 감사하며 그 구원을 누리며 살기를 원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