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QT 출애굽기 4

 

2진 신현자지파 전현자셀 전현자 권사

 

 

1. 말씀 요약

1~9: 모세가 백성이 믿지 않을까 두려워 하자 하나님은 세가지 표적(지팡이, 나병, )을 보여주심

10~17: 모세가 말이 느리다며 또 다시 거절하자 하나님은 그의 형 아론을 돕는 자로 세우심

18~23: 모세는 장인 이드로에게 작별 인사를 하고 가족과 함께 애굽으로 향함 하나님은 바로의 마음이 강팍할 것이라고 경고하심

24~26절 모세가 아들에게 할례를 하지 않아 하나님이 그를 죽이려 하심 십보라가 급히 할례를 행해 위기를 넘김

27~31: 모세와 아론이 만나 함께 이스라엘 장로들에게 하나님의 말씀과 표적을 전함 백성들은 하나님께 경배함

 

2. 소감 및 적용

출애굽기 4장은 하나님의 부르심에 계속해서 주저하는 모세의 모습과 그에 대한 하나님의 인내와 확증의 과정이 담겨 있습니다. 모세는 자신의 말주변 없음과 백성들의 불신을 이유로 거절하려 하지만 하나님은 이적을 보여주사고 동역자를 붙여주심으로 끝내 모세를 설득하십니다. 또한 모세가 애굽으로 돌아가기 전 가족과 함께 길을 떠나는 여정에서 하나님의 언약과 순종의 중요성도 함께 드러납니다.

 

저도 모세처럼 말주변이 없어 QT 발표를 하라고 하셨을 때 두려움과 부담이 컸습니다. 그런데 지파장님께서 이번에는 교회에서 권사 직분을 받는 분들이 해야 한다고 하셔셔 부족하지만 순종하는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서게 되었습니다.

출애굽기 4장을 묵상하면서 보니 모세는 끝까지 주저하며 보낼만한 자를 보내소서라고 말했습니다. 이 말씀을 읽으면서 제 모습이 보였습니다. 저는 항상 제 부족한 모습만 보이고 다른 사람이 더 잘할 수 있다는 생각에 물러서려 했던 때가 많았습니다. 하지만 말씀 속에서 깨닫게 된 것은 저의 능력이나 말솜씨가 아니라 하나님의 능력으로 일 하신다는 사실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모세의 입술을 주장하시고 함께 하시겠다고 하셨듯, 저의 연약함 가운데서도 일 하시는 분이 하나님이심을 묵상하게 되었습니다. 돌아보니 저는 쉼 없이 지난 2년이라는 시간을 달려온 것 같습니다 이번 여름 방학이 끝날 무렵 출근을 준비하는데 무릎이 제 뜻대로 움직이지 않아 너무 힘들고 아팠습니다. 그 떄 하나님께서 저에게 주시는 꺠달음이 있었습니다. ‘내 힘으로만 달려온 것이구나. 이제는 하나님만 의지해야 하는구나하는 마음을 깊이 새기게 되었습니다. 오늘 이 자리에 선 거도 저의 힘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이며 앞으로도 저를 사용하실 분은 오직 하나님이심을 고백합니다. 부족하지만 순종하는 마음으로 제 삶 속에서도 하나님의 능력을 의지하며 나아가길 원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저를 누구와 비교하지 않으시고 나답게 한 걸음씩 이끌어 주셨습니다. 이제는 주님만 의지하며 금요철야 예배도 회복 되어가고, 기도도 회복 되어 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무릎 또한 많이 좋아졌습니다.

이제는 말씀과 기도, 예배를 놓치지 않고 오직 주님만 의지하며 살겠습니다. 두려워하지 않고 어려움을 해결해 주실 주님만 믿으며 주신 사명을 충실히 감당하겠습니다. 특히 남편과 아이들을 잘 섬기며 어떤 어려움 속에서도 끝까지 이겨내도록 하겠습니다.

저의 삶 가운데 아론과 같이 동역자로 섬겨 주시는 권사님, 집사님들께 감사드립니다. 항상 기도로 저를 지켜주시고 지지와 격려로 저를 위로해주셔서 저에게 힘을 주시고 삶을 살아 갈 수 있도록 이끌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모든 영광을 오직 주님께 올려드립니다.

 

3. 결단

이제 저는 제 삶의 주인이 제가 아님을 고백합니다. 오직 주님만을 의지하며 살겠습니다.

말씀과 기도, 예배를 놓치지 않고 항상 주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겠습니다.

남편과 아이들을 사랑으로 섬기며 하나님께서 맡겨주신 가정을 충실히 지켜 나가겠습니다.

 

4. 기도

사랑의 하나님 오늘 출애굽기 4장 말씀을 통해 연약한 모세를 부르시고 사용하신 주님의 마음을 깨닫습니다. 부족하고 두려움 많은 저를 아시면서도 함께 하시고 능력 주시는 주님을 의지합니다. 저의 입술과 마음을 주장하시고 말씀과 기도, 예배의 자리를 지켜 순종의 삶을 살게 하옵소서 주신 사명을 끝까지 감당하며 삶 속에서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동역자가 되게 하옵소서 모든 영광 주님께 올려드리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