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TC

2025년 11월 19일 RTC_강정원 안수집사

작성자 이은제 날짜2025.11.21 조회수11

 

RTC 소감

2025.11.19.수요예배2

1진 안영수 지파, 강정원 안수집사

 

말씀 : 에베소서 4:25-30 “감사로 응답하는 자

 

말씀 요약

1. 을 내지 말라고 하십니다. 26-27

분이 지체를 파괴하고, 교회를 파괴하고, 가정을 파괴하며, 우리가 그릇된 방향으로 변질될 가능성 있기 때문입니다. 분을 내지 않는 것이 옛사람을 버리고 새사람으로 사는 자의 감사한 모습입니다.

 

2. 하나님이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을 되게 한 은혜 앞에 감사한 자는 도둑질하지 말고 자기 손으로 수고하여 선한 일을 하라고 하십니다. 28

도둑질은 훔치는 것만이 아니라 적극적으로 이웃을 사랑하지 않는 것을 말하는 것이며, 나로 인해 그 사람의 평안도 훔치면 안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성전으로 함께 지어져 가는 자이기에 옛사람의 행위는 멈춰야 하는 것입니다.

 

3. 하나님이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을 되게 한 은혜 앞에 감사한 자는 입으로 더러운 말을 하지 말라고 하십니다. 29.

더러운 말은 욕만이 아니라 험담, 중상모략, 남에게 해를 끼치는 말, 분쟁을 일으키는 말들로 이런 악한 말을 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믿음의 말입니다.

 

 

소감 및 적용

예전에 비해서 크게 분을 내는 일이 적어지긴 했지만 만나는 분들께 공감의 말보다는 제가 판단하고 제 이익을 먼저 내세우는 남의 감정에 상처 주는 말이 여전히 부지불식간에 나오는 것 같습니다. “여호와여 내 입에 파수꾼을 세우시고 내 입술의 문을 지키소서(141:3)”라고 자주 기도하지만 감정이 앞서는 말이 나오게 됩니다. 또한 교회 주차 봉사 시 예배 시간 임박해서 급히 오시는 교인분들이 차량을 운전할 때 저희가 안내하는 대로 원활하게 주차되지 않을 경우 마음 속으로 분을 내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일터에서는 협력사 담당자와 업무적으로 논쟁을 벌일 때 제가 교회를 다니니 이 정도만 화내는 거예요라는 얘기도 하곤 했습니다. 또한 제가 상대방에게 저와 얘기할 때는 제가 이런 얘기를 듣고 싶어하니 다음부터 이렇게 말씀 해주세요.” 라고 제 감정을 먼저 이해해달라고 조언을 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남에게 대접받고자 하는 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라(7:12)”고 한 것처럼 내가 먼저 상대방을 십자가로 섬겨야 되는데 되는데 그렇게 못했던 경우가 많았습니다. 제 마음 속에서 우러나오는 화를 자제하기 위해서 제가 상대방 마음 속의 평안을 훔치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제가 회사에서 하는 일이 건축물의 소방 등 기계설비를 설계하는 것이라서, 업무 특성 상 항상 상세하게 검토하고, 극한 상황을 가정해서 위험요소를 찾아내고 예방해야 합니다. 이러한 것이 습관이 되어, 일상적인 삶에서도 자주 극한 상황을 생각하게 되어 사람이나 상황을 판단하는 경우가 적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앞으로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내가 현재 누리고 있는 것들이 하나님 은혜로 주신 것임에 감사하겠습니다. 하나님 나라까지 영생의 삶을 인치시고 보증하셨기에 항상 평온을 유지하면서 제 감정을 조금 내려놓고 이웃을 용서하고, 선한 말을 통해서 서로에게 은혜를 끼치겠습니다. 교회에서 셀장으로서 셀원을 진심으로 섬기겠으며, 주차 봉사하면서 그리고 흩어진 교회인 일터 선교지 속에서 분을 내지 않고, 형제의 마음의 평화를 도둑질 하지 않겠습니다. 사람을 살리는 선한 말을 하여 저로 인해서 하나님의 영광 즉 성경의 말씀이 드러나는 삶을 살겠습니다.

 

결단

1. 매일 아침 일터에서 업무 시작 전에 성경말씀 묵상과 기도로 하루를 시작하겠습니다.

2. 선교지인 일터에서 사람을 살리는 선한 말을 하겠습니다.

3. 주차봉사 시 차와 사람의 안전과 오시는 분들의 예배 전 마음의 평안을 가져다 줄 수 있도록 더욱 더 편안하고 따뜻한 말로 안내하겠습니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생명샘교회에서 그리고 흩어진 교회인 일터에서도 함께 선한 일을 할 수 있는 동역자를 주심에 감사합니다. 그들과 함께 하나님 나라를 만들어 나가고 서로 격려하고 섬길 수 있도록 강건함과 지혜를 허락해 주시옵소서. 교회, 가정 그리고 일터에서 옛사람을 버리고 더욱 낮아지고 욕심을 내려놓되 담대하게 왕 같은 제사장처럼 다스리는 삶도 살 수 있도록 마음의 평안과 용기도 허락해 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